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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사이드 다운 (Upside Down)

장르 : 다큐멘터리
 
 

줄거리

  • 이 다큐멘터리는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참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.
     꽃피워보지도 못하고 스러져 간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.
     개인의 이익을 사회 안전보다 우선하게 한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.
     어제와 다른 내일을 만들고 싶다는 시민들의 마음이 모여 만든 오늘의 기록입니다.
     
     2014년 4월 16일. 진도앞바다에서 배가 침몰했습니다.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사고였습니 다. 세상에는 이보다 더 한 일들도 일어나곤 합니다.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 사고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되어갔습니다. 구조되는 사람이 없었던 것입니다. 배를 겨우 탈출한 승객들이 물 위로 건져졌을 뿐, 아무도 배 안에 있는 승객을 데리고 나오지 않았습니다. 수학 여행을 떠나기 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아이들을 보냈던 부모님은, 아이들을 그렇게 뜬 눈으 로 보내야 했습니다. 한 번 붙잡아보지도 못하고 아이들을 보낸 건 부모님들만이 아니었습니다. 아이들을 가르 치는 교사, 모두 구출했노라고 오보를 낸 언론인, 잠수부, 심리학자, 사회학자, 법학자, 해양 공학자, 변호사, 노동자, 대학생. 모두가 이 사고를 지켜봤습니다. 그리고 ‘무엇인가가’ 잘못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. 우리는 정말 이 사고를 예상하지 못했을까요? 이미 짐작했음에도 사고를 불렀던 건 아니었을까요? 이러한 사고가 언젠가 또 다시 같은 형태로 반복되지는 않을까요?
     
     배의 무리한 증축과 과적, 어떻게 구조해야 하는지 몰랐던 구조대, 아이들이 받아왔던 옳 은 교육, 사고를 들여다보기보다는 소식을 받아 적기에 급급했던 언론, 그리고 이 사건이 빨리 잊히길 바라는 사람들.
     아이들의 죽음 앞에서 망각은 스스로에게 주는 면죄부일 뿐, 우리 사회는 잊을 자격조차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. 다큐멘터리 <업사이드다운>은 그러한 이야기를 담은 고백입니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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